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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름 그륀의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국내도서저자 : 안젤름 그륀(Anselm Gruen) / 최용호역출판 : 가톨릭출판사 2014.11.11상세보기 요즘 들어 결정을 잘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나의 결정에 대해 물어보는 일이 많아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읽게 되었으나, 가톨릭 책이라서 하느님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왔지만, 좋은 내용이 많아 조금 거르면서 읽게 되었다. 결정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동감할 것이다. 하지만 이 중요한 결정을 어떻게 내릴 것인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예와 여러 학자의 말을 인용해서 잘 설명 되어 있어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나의 경우로 예를 들자면, 남에게 결정을 물어보는 일이 많았다. 이렇게 다른 사람의 결정에 의존하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버리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 2017. 10. 20.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의 <핑> 핑 (ping)국내도서저자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Stuart Avery Gold),유영만(You,Yeong-Mah)출판 : 웅진윙스 2006.01.10상세보기이 책은 핑이라는 개구리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재미있는 이야기다. 메말라가는 연못에서 살고 있던 핑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갈망으로 연못을 떠나게 된다. 가슴 뛰는 삶,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자 하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두 가지 자질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첫째는 내가 추구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삶(best life)'을 살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이고, 둘째는 그 열망대로 매일 매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힘, 즉 '결단력'과 '자발적인 의지'가 필요하다. 핑이라는 개구리는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더 나은 삶에 대한 여행이 .. 2017. 10. 17.
우병현의 <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 구글을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국내도서저자 : 우병현출판 : 휴먼큐브 2013.01.31상세보기 만일 책을 다 읽고 난 뒤 한 단어로 책을 정리해보라고 한다면 "협업"이라는 단어를 고르고싶다. 구글은 발전하는 클라우드 세상에서 협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도구를 담아내었고, 이 책은 그런 구글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 있는 책이다. 특히, 읽으면서 협업이 가져오는 이점에 대해서 알게 됐고, 책이 소개해주는 기존에 몰랐던 구글 사이트 도구들은 굉장히 흥미로웠다. 처음 책을 읽게된 계기는 내가 모르는 구글기능이 뭐가 있을까? 배울만한 기능이 있을까? 라는 느낌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통해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들을 알게 됐지만 반대로,나 자신이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구글의 기능들을 잘 활용하고 .. 2017. 10. 16.
앤 라모트의 <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 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국내도서저자 : 앤 라모트(Anne Lamott) / 한유주역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15.01.20상세보기 나쁜 날들로 인해 고뇌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은 후 도움이 될까 싶어 읽게 되었는데, 선택을 잘한 책이었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간간히 그림과 함께 책의 내용을 정리해 놓은 몇 줄의 글귀가 있는데, 그림이 예쁘고 함께 보면서 의미 파악을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비극 이후의 삶"에 대해서 우리가 대처해야 할 자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인생이 언제나 좋은 일만 생길 수 없고 나쁜 날이 생기더라도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친구들이나 이웃에게 도움을 받고, 도움 받은 후에는 다시 도움을 되돌려주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 2017. 9. 27.
김익환, 전규현의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국내도서저자 : 김익환,전규현출판 : 페가수스 2010.06.01상세보기 책 이름 그대로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학과생이라면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되고, 개발자 친구들에게도 책에 대해서 물어보고 읽어보지 않았으면 읽어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사실 조엘 온 소프트웨어 책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외국 블로그를 번역해 놓은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을이 책에선 느낄 수 없었다.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해하기 쉽도록 책이 전개되어있다. 배울 점이 상당히 많은 책이었기 때문에책을 구매하고 소장하고 있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중에서 몇 가지에 내가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대목들을 이야기 해보.. 2017. 9. 21.
조엘스폴스키의 <조엘 온 소프트웨어> 조엘 온 소프트웨어 - 유쾌한 오프라인 블로그국내도서저자 : 박재호,조엘 스폴스키(Joel Spolsky) / 이해영역출판 : 에이콘출판사 2005.04.07상세보기 이 책은 저자인 조엘의 블로그를 번역해 놓은 책이다. 저자가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기 때문에 외국 블로그를 번역해 놓아서 이해안된 웃음 코드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또한이 책은 두고두고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했다. 프로그래머가 생각할 수 있는 고민들에 대해서 저자가 적은 글들이 공감되는부분도 많고, 책을 읽으며 프로그래머로서 많은 지식을 배우는 느낌도 들었다. 많은 종류의 소프트웨어 개발내용을 다뤄 다소 이해가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블로그형식이 이질감이 없었기 때문인 거 같다. .. 2017.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