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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라모트의 <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

by Ohdumak 2017. 9. 27.
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
국내도서
저자 : 앤 라모트(Anne Lamott) / 한유주역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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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날들로 인해 고뇌하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은 도움이 될까 싶어 읽게 되었는데, 선택을 잘한 책이었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간간히 그림과 함께 책의 내용을 정리해 놓은 줄의 글귀가 있는데, 그림이 예쁘고 함께 보면서

의미 파악을 쉽게 있어서 좋았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비극 이후의 " 대해서 우리가 대처해야 자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인생이 언제나 좋은 일만 생길 없고 나쁜 날이 생기더라도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친구들이나 이웃에게 도움을 받고,

도움 받은 후에는 다시 도움을 되돌려주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빠져나갈 길은 의외로 가까이 있으며, 서로서로 기대면 아무도 다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여기서 나는 펭귄의 허들링이 생각이 났다. 펭귄이 서로의 체온으로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듯이 우리 또한 도움 받고 도움 주는 삶을 살면서 나쁜 날들을 견디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일어날 있는 나쁜 날들을 생각해 보았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인생에 힘겨운 시기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좋은 일들만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책에서 고난의 순간은 언제든지 찾아 있기

때문에 단단히 마음먹으라고 알려주었고, 그런 날들에 대해 생각해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며 내가 도움이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끝으로 "슬픔을 극복하면 반드시 그에 반하는 행복이 찾아올 거라는 믿음"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나이가 들었을 , 나쁜 날들을 여러 번 겪고,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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