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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전규현의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

by Ohdumak 2017. 9. 21.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
국내도서
저자 : 김익환,전규현
출판 : 페가수스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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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름 그대로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학과생이라면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되고, 개발자 친구들에게도
책에 대해서 물어보고 읽어보지 않았으면 읽어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사실 조엘 온 소프트웨어 책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외국 블로그를 번역해 놓은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을이 책에선 느낄 수 없었다.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해하기 쉽도록 책이 전개되어있다.
 
 배울 점이 상당히 많은 책이었기 때문에책을 구매하고 소장하고 있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중에서 몇 가지에 내가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대목들을 이야기 해보고자한다.
첫째로, 코딩 자세에서 나는고칠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아직 한참 모자라 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 중에도 “문제 없이 작동하고있는 코드를 괜히 정리하려고 하지 마라.” 부분은 코드
한 줄이 소프트웨어가 바뀌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빌드 실패에 시간을 허비하지말라는 내용이었다.
코드를 정리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같다고 생각한다. 복잡하지 않은 코드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대부분 기업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복잡하게 얽혀있기에 필자에 말에 동의하고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이렇게 저렇게 마구 고치지 마라.” 에서 예전 코딩 스타일이 결과물이
빨리 나오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로 코딩 했지만 근본 원인을 알지 못하고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고쳤던 적이 있었다. 둘째로, 동료리뷰가 정착되면 리뷰가 서로의 시간을 절약해 줄
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질도 더욱 높여준다는 것과 코드 리뷰를 통해 소프트웨어결함을 찾는
것은 물론이고 개발 스킬도 향상될 거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팀에서 코드 리뷰를 진행하였는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팀에소속되어 있는 느낌도 들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말하는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SRS이다. 그래서 SRS는프로젝트의 기둥이다.
입사 후 SRS문서의 기본 양식을받았고, OJT기간에 작은 프로젝트를 맡아 SRS를 만들어보려고노력했다.
직접 작성해보면서 SRS문서의중요성을 알았고, 쉽지 않은 작업이라는 것도 알았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 가장 중요한 문서인 만큼 꾸준히 SRS문서를 작성해서 작성 실력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문서작성기술에서 “문서를작성하는 것은 남이 읽기 위한 것이다. 내가 읽기 위한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은 명심해야 하는 부분 같다.
 
 이렇듯 위에서 언급했던 여러 가지의기초적인 인프라가 형성되고 그에 따른 제대로 된 프로젝트와
계획된 비지니스가 성공적인 제품의 지름길이라는 것에 알게 되었다. 성공하는 팀에 대해
이야기한 것처럼 팀원 간 의사소통이 제일 중요한 거 같다. 의사소통이 많으면 상대방에게
신뢰가 생기고 그에 따라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좋은 팀워크를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아직 배울게 한참 많은 개발자라고 생각한다.
개발자의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 알았고,
개발자의 노력의 결과는 수많은 사람들의 미래와


관련되어 있다는 말이 무섭기도 하면서 멋있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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