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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를 읽고, 요즘 내 모습에 반성하게 되었다.
당장의 만족을 추구했고, 약간의 성취 후 마시멜로를 먹어 치우는 일상을 반복하고 살고 있었다.
이 정도면 마시멜로를 먹어도 될 때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디까지 참아야 하는 걸까?
평생 참고 마지막에 마시멜로를 먹으면 지금까지의 인생이 완벽한 인생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이와 같은 생각이 주인공 찰리에게도 일어나고, 마시멜로 법칙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인공 조차 실수하는 이야기를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서 풀어나갔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조너선이 벌어질 상황을 예상하여 찰리에게 성공
퀴즈를 주고 일상 속에서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다음이 찰리가 받은 퀴즈이고, 생활하면서 겪는 일들을 적용시켜 풀어 놓은 것이다.
읽어보고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하며, 주인공과 같은지 생각해 볼 만하다.
성공 퀴즈
1. 세상을 바꾸는 방법과 자기 자신을 바꾸는 방법이 있다면, 둘 중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중요한 건 세상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세상의 변화 앞에서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2. 삶에서 멋진 일이 생긴다면 먼저 누구에게 전화하겠는가? 나쁜 일이 생길 경우에는?
주변에 나를 지원해 주는 사람들을 두자. 좋을 때와 나쁠 때, 그들이 가장 큰 자산이다.
3. 여행할 때 머릿속에 있는 한 군데 목적지가 중요할까, 트렁크에 든 백 장의 지도가 중요할까?
마음 속으로 목표를 정하자. 목적지를 알아야 도착할 수 있다.
4. 숲에서 '커다란 곰'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려움' 두 가지를 동시에 만났다. 둘 중 하나만 죽일 수 있다면 어느 쪽을 죽일 것인가?
두려움에 잡아먹히기 전에 두려움을 물리치자.
5. 신념과 행동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신념은 목적지며, 행동은 두 다리다. 목적지를 상상하는 비전이 필요하지만, 도달하기 위해서는 두 다리로 걸어야 한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신념은 무의미하다.
6. 찰리가 마시멜로의 길에서 방향을 바꾸었다면, 그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일까?
오만, 그러나 길을 잃지는 않았다. 잠시 잘못 들어섰을 뿐.
처음에 문제만 봤을 때는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습득 할 수 있었고,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여기서 나는 인생의 목표를 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생각만 하지 말고 적어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목표를 세웠으면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을 해야 그 목표가 달성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완벽한 작곡을 추구하여 도전하는 이탈리아의 위대한 작곡가 베르디 처럼, 최고의 저서를 집필하려고 노력했던
피터 드러커 처럼 조금 더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한 걸음만 더 걸어라. 성공은 바로 한 걸음 앞에 있다."
주인공 처럼 한 걸음 뒤에 있던 성공을 모르고 마시멜로를 먹어 치우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
나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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