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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의 <30분 회의>

by Ohdumak 2017. 11. 5.
30분 회의
국내도서
저자 : 정찬우
출판 : 라온북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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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초에 회사에서 "30 회의" 책을 읽고 실천하라는 지시를 들었었는데, 1 반이 지난 이제서야 책을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 처음으로 느꼈던 것은 연구소 주간회의가 책을 기반으로 실천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행하고 있었던 만큼 쉽게 이해 있었다.

 책에서 처음 공감되는 부분은 회의록 작성 부분이었다. 대부분의 회사가 회의록 작성을 신입사원에게 시킨다는 부분과 많은 직장인들이 회의록을 작성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는 것이었다. 나도 마찬가지로 신입사원 시절에 회의록 작성에 부담감을 느꼈던 적이 있어서 공감할 있었다. 하지만 책에서는 리더의 주관아래 회의시간내에 공유하며 회의록을 작성하기 때문에 한사람이 작성해야 하는 부담감을 말끔히 없애고, 회의가 끝나기 전에 회의록 작성을 완료하면서 정확하고 명확한 지시 To-Do List 작성할 있다고 설명 되어있어 크게 공감되었다. 그런 점에서 회사에서도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기존에 읽었던 "구글을 가장 쓰는 직장인 되기"에서 나왔던  파일 이름 작성 공유의 관점에서 회사에서 사용하는 구글드라이브와 구글닥스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있고, 그렇게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했다.

 책에서 계속 말하는 경영진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점에서는 회사에서의 경영진의 변화가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것에 공감했고, 뒷받침해서 좋은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나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다음은 30 회의의 요건이다.

  • 회의 시간은 30분으로 한정한다
  • 시간이 많이 걸리는 주제는 작게 나누어 진행한다
  • 업무의 리더가 회의를 주관하고 책임진다
  • 업무와 연관된 최대한 많은 사람을 회의에 참석시킨다
  • 목록의 수행 경과 점검으로 회의를 시작한다
  • 참석자 전원에게 발언 기회를 부여한다
  • 회의록은 참석자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작성한다
  • 회의록은 목록 위주로 작성한다
  • 회의록에는 회의실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꾸미지 않고 기록한다
  • 회의록은 업무별로 하나의 파일에 누적하여 작성한다
  • 회의 즉시 관련자들과 회의록을 공유한다
  • 주관자는 일에 대한 추적 관리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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