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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면서 재미있어 보이는 책이 있어서 읽게 되었고, 내가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생각 하진 않았지만, 주변에 자존감이 떨어져 보이는 사람이 있어 도움이 될까 해서 읽게 되었는데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왜냐하면 "자존감 향상을 위해 오늘 할 일"을 적어 놓아 자존감의 회복을 위해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안내해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했던 나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부분과 나 자신을 사랑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이 모자란다고 생각했다. 매사에 자신이 없고 부정적인 사람들과 우울한 사람이 자존감이 낮은 편인데, 나쁜 기억 때문에 우울한게 아니라, 우울하기 때문에 나쁜 기억만 붙잡고 있어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이 공감갔다. 긍정적인 생각이 좋은 기억을 불러 일으키고 그로 인해 우울함이 떨쳐지면서 자동적으로 나를 사랑하고 현재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존감 향상은 덤으로 따라오는 것이라는 결과에 도달했다. 책에서 말하는 자존감 회복을 위해 버려야 할 마음과 습관, 자존감을 끌어 올리는 다섯가지 실천을 적어 보았다.
자존감 회복을 위해 버려야 할 마음과 습관
첫 번째는 '받아들이기'이다. 두 가지를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는 나에겐 오래된 나쁜 습관이 있다는 것, 또 하나는 그 습관이 나를 괴롭힌다는 점;
두 번째 '나쁜 습관을 끊기를 간절히 원하기'
세 번째 '새로운 습관이 생길 때까지는, 기존 습관을 끊은 척 해야 한다'
네 번째 '습관은 언제든 재발하려고 하니 지속하기'
자존감을 끌어 올리는 다섯가지 실천
첫 번째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기로 결심하기
둘 번째 이유나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기
셋 번째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기
넷 번째 지금, 여기 현재에 몰두하고 집중하기
다섯 번째 패배주의를 뚫고 전진하기
마지막으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양측성 자극 운동으로 나비의자 기법! 한번씩 해보세요. 10분은 너무 긴 거 같아요.
- 의자에 등을 기대고 편안히 앉는다.
- 양쪽 팔을 X자로 포개어, 손가락이 반대편 어깨와 팔꿈치 사이에 놓이도록 한다
- 눈을 감고 손바닥으로 반대편 팔 윗부분을 토닥거린다. 왼쪽 한 번, 오른쪽 한 번, 1~2 초 간격으로 교대로 두드린다.
- 두드리면서 말을 한다. "괜찮아. 지금 잘하고 있어" "난 최선을 다했어. 그걸로 충분해" "난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자신에게 들려준다.
- 하루에 10분씩 이런 식으로 나를 사랑하는 나의 메시지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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