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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케 류노스케의 <생각 버리기 연습>

by Ohdumak 2017. 11. 2.
생각 버리기 연습
국내도서
저자 : 코이케 류노스케(Koike Ryunosuke) / 유윤한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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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머릿속에 생각이 많다고 생각을 많이 해왔었다. 그래서 책을 읽게 되었다.

요즈음 잠을 자는 사람들이 많은데, 생각병 때문에 머릿속에 잡음이 끓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생각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첫째로,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 하나하나를 들여다보고 '~라고 생각하고 있구나' 라는 형식으로 결말을 지어준다. 그러면 자신의 마음을 담담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마음속을 어지럽히는 생각이 따옴표로 묶여 명확한 의식상태가 된다. 둘째는, 자비 명상으로 '내가 편안해질 있기를', ' 괴로움이 사라지기를'이라고 명상하는 것이다. 가지 방법으로 생각병을 해소 시킬 있다고 필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생각 버리기 연습을 8가지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는데, 내용을 짧게 요약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말하기 - 나를 위한 변명은 상대를 고통스럽게 한다

듣기 -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대의 목소리에 집중한다

보기 - 나는 괴로운데, 상대는 괴롭지 않다는 오해를 버려라

쓰기 - 희로애락에 대한 감정 일기를 쓴다

먹기 - '하면 된다' 생각할수록, 뇌는 하고 싶어 진다

버리기 - 잃어버리는 두렵다는 생각이 사람을 멍청하게 만든다

접촉하기 - 일에 집중이 안되면 촉감에 집중한다

기르기 - 항복하는 사람이 열쇠를 쥔다

 

 책을 읽은 생각 버리기가 되고 있냐고 묻는다면,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읽기 전보다는 매우 좋아졌음을 느낀다. 예를 들어 쓸데없는 고민으로 복잡한 생각으로 골머리를 쌓고 있을 , 위에서 배운 방법으로 생각 하나하나를 그냥 쉽게 '~라고 생각하고 있구나' 라는 형식으로 마무리하니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아직 수행이 부족해서 인지 어렵지만, 책에서 가르쳐 준대로 조금씩 조금씩 연습해 나가고 있고 익숙해지면 좋아질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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