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다 준 <그림으로 생각하면 심플해진다>

그림으로 생각하면 심플해진다 국내도서 저자 : 사쿠라다 준 / 전지혜역 출판 : M31 2018.09.14 상세보기

무언가 머리속에 있는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을 위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었다.

처음 책을 접했을때는 정말 심플하고,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기초적인 내용을 잘 정리해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예시로 설명하고 있었고, 강의하는 형식이라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사고 과정 자체가 심플해지는 것과 둘째는, 단순한 요소를 조합할 수 있어서 효율적인 것이다.

 

그림으로 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이해가 빠르고 정확한 요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개발을 위한 설계나 회의 시 정보를 공유할 때 그림은 글보다 생각을 정리하거나, 다른사람을 이해 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었다. 

복잡한 생각을 단순하고 심플하게 정리하는 능력은 쉽게 얻어지지 않고,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영화의 줄거리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단순한 일부터, 자기소개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복잡한 일까지 차근 차근 연습하면 되는데, 쉬우면서도 어려웠다.

 

그래서 이 책은 활용빈도를 기준으로 7가지의 그림을 엄선하여 알려준다.

7가지 그림을 업무에 적용하면, 머릿속에 휘젓던 여러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고, 회의나 거래처 상담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고, 요점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질 좋은 내용의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생각 정리를 돕는 '7가지 그림'에는 1) 교환도, 2) 수형도, 3) 심화도, 4) 비교도, 5) 과정도, 6) 벤다이어그램, 7) 피라미드도가 있다. 해당 그림을 통해 7가지의 시선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다각도로 활용하면 생각을 심플하게 정리하여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7가지 그림을 기반으로 훈련법을 익혔기때문에 잘 활용해서 생각을 복잡하지 않고 최대한 간결하고 세련되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야 겠다.   

 

마지막으로 7가지 그림의 특징과 사용법을 첨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