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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이 책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고, 책을 많이 읽지 않았던 내가 알고 있을 정도면 베스트셀러 라는 것을 짐작 할 수 있었다. 다만, 지은이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은 알지 못했는데, 지은이가 한국사람이다 보니 배경이 한국이라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더 이해하기 쉬웠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몰입하다 보면 금방 읽혀져서 재미있는 책이었다.
첫 페이지 지은이 소개 부분에 이런 내용이 등장한다.
[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 "
정말 어리석군요,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그가 말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
이 내용을 읽으면 이 책이 어떤 부분을 설명하고,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은지 딱 나와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마음에 들어 적어보았다.
책의 내용은 배려 없이 살고 있던 주인공 위가 여러 상황과 인도자의 도움으로 배려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인도자는 3가지 카드를 위에게 주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메시지 '스스로를 위한 배려' 솔직하라! 이것은 행복의 조건이다.
두 전째 메시지 '너와 나를 위한 배려' 상대방의 관점으로 보라는 교훈이다. 이것으로부터 즐거움이 시작된다.
마지막 메시지 '모두를 위한 배려' 실천 명령은 '통찰력을 가져라' 진정한 성공을 얻게 된다.
결과적으로 행복과 즐거움, 그리고 성공의 조건은 모두 '배려'라는 키워드에 달려 있다는 내용이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한다면 먼저 남을 대접하라."
"소통이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위에는 내가 괜찮다고 생각했던 책의 내용들이다. 이 글들을 보면서 상대방 관점에서 생각하고 소통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과연 배려 하고 살고 있을까? 이런 의문이 들었다. 배려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실천은 못하고 있는 거 같았다. 위에서 위가 들었던 인도자의 세 가지 메시지를 교훈 삼아 나에게도 배려가 몸에 베이도록 노력해야 할거 같았다. 마지막으로 책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회사라는 곳은 또 하나의 학교였다. 학교에서 충분히 배우지 못했던 지혜를, 실천하며 깨달아가는 곳이 바로 회사다."
학교에서 모든 것을 배운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회사도 학교와 마찬가지로 배울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서 배려를 실천하며 깨달아가는 것이 지은이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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