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왜목마을 차박 feat. 테슬라 모델3

안녕하세요. 오두막입니다.
이번에 또 테슬라 모델3와 함께 충남 당진 왜목마을을 다녀왔어요!
http://naver.me/xgUIiW3Y

왜목마을 번영회 : 네이버

여기는 정말 차박의 성지였습니다. 도착하고 해변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돼요.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당진 슈퍼차저 들렀다가 여유롭게 충전하고 도착했어요.
왜목마을이 해가뜨고, 지는걸 다 볼 수 있어 유명한데 해 지는걸 못봤네요.
저희는 배가 너무 고파서 근처에 맛집을 검색해서 조개구이를 먹었어요.
비쌌는데, 양이 좀 적었어요. 다음에는 먹을거 다 챙겨서 가려고요!
이때는 차박 초창기라 캠핑용품이 아무것도 없었고, 이 이후에 저희의 지름은 시작되었답니다.

아침이 되니 정말 해가 뜨는걸 볼 수 있었어요.
일출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봤었는데, 모델3 사고난 이후로 벌써 두번을 봤네요.
오토파일럿때문에 운전이 정말 편해진건 사실이에요. 강추합니다! 지르세요.

원래 갯벌위에 있던 배가 둥둥 떠 있었어요. 새벽에 일출 보고 다시 일어났을때는 물이 다 빠져있더라고요.
그리고 사람이 엄청 많아졌어요. 저희는 그래서 후딱 빠져나왔답니다.

다음 코스는 삼선산수목원으로 가서 한바퀴 돌고, 우렁이박사에서 2인세트를 시켜 먹었어요. 맛있었어요.
그 후 카페피어라 카페에서 잠깐 쉬다가 돌아왔어요.
이번 차박 여행도 알찬 차박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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