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여주 섬강 가마섬 유원지 노지 차박 feat. 테슬라 모델3

안녕하세요. 오두막입니다.
이번에는 테슬라 모델3와 함께 경기도 여주 노지 차박을 다녀왔어요.
벌써 3번째 차박이네요. 여주에는 여러 유명한 차박지가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능한 곳을 물색하는 도중 여주에 가마섬 유원지를 알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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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찾아가는 방법을 설명해 드릴게요. 일단 네비에 세종 천문대로 검색하여 세종천문대로 우회전 직전에 왼쪽으로 빠지시면 됩니다. 바로 강가가 나오고 차박 및 오토캠핑하는 분들을 보실 수 있어요.
이날 도착했을때, 바로앞에 보이는 강가에는 가득 차서 오른쪽 깊숙히 들어가서 하나남은 자리를 발견하여 차박을 했어요.
아래 사진보시죠. 뷰가 끝내주죠? 50m 마다 이렇게 차박이 가능하도록 구멍?이 뚫여있어요. 단, 여기 밤에 벌레가 어마어마합니다. 조심하세요.

첫끼는 집에서 준비해간 스파게티를 먹고, 화로대 첫 개시로 목살을 먹으려 했지만, 결국 후라이팬에 먹었어요. ㅜㅜ
화로대 사용법을 좀 더 찾아봐야 할 거 같아요. 그래도 불멍은 제대로 했어요. 그리고 천문대 근처라서 그런지 별이 정말 잘 보였어요. 꼭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다음날 여주 맛집을 찾아 여주 옹심이에 들러 맛있는 옹심이와 메밀전을 먹고 왔어요.
첫 차박이라 부족한점이 많았지만, 추억거리 하나 추가한거 같았어요. 
아! 참고로 가마섬 유원지 안쪽 길은 몹시 좋지 않으니 유의하시고, 밤에는 캠핑하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