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안양 스시키즈나
전화번호: 010-1234-3333
주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20번길 73
평점: ★★★★★
시간: 매일 18:30, 일요일 휴무 (예약제)
화요일~토요일 PM 9시 부터 AM 1시까지 심야술집
오랜만에 집근처에 오마카세를 먹고 리뷰를 써봅니다.
이사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안양의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맛집 투어를 다녀볼까 합니다.
스시키즈나는 예약제이고, 카카오톡이나 인스타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디너 오마카세 6만원이었어요. 디너에 6만원이면 저렴한 수준입니다.
오마카세 먹고 나서 한번찍어봤어요.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주류는 사케, 일본 소주등 여러종류가 있으나, 화요는 없었어요.
원래 도로가메 보리 소주를 먹으려고했으나, 65,000원으로 알고갔는데, 70,000원으로 올랐더라고요.
주류는 이렇게 있었습니다.
준비중일때 가게 내부를 찍어봤습니다.
조명도 이쁘고, 사케 병과 소주 병이 진열돼 있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히타시?라는 버섯들어간것과 고구마 당고, 밤 슬라이스가 나왔습니다.
두번째 에피타이저로 볶음 현미를 추가한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이건 기본 음료였고 차가웠습니다. 녹차였던거 같아요.
기본 세팅도 한번 찍어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회가 먼저 나왔어요. 왼쪽부터 시마아지(줄무늬 전갱이) 등살, 도미 뱃살, 등살이 나왔습니다.
뜨거운 국물로 가다랑어 육수와 흰살생선, 홍합살로 만든 어묵같은게 나왔어요.
맛있었어요.
시마아지 뱃살 초밥인데, 밥이 짜지 않고 딱 좋았고, 양도 많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어요.
참치 등살 초밥입니다.
북해도산 가리비 관자초밥에 소금을 뿌린게 나왔어요. 정말 부드러웠어요.
병어를 살짝 굽고 있는 사장님입니다. 젊은 사장님이네요.
병어에 와사비, 유즈코쇼(유자 고추 소스)가 들어간 초밥이에요.
삼치에 무갈은것을 추가한 초밥입니다.
제주산 은갈치에 생강을 약간 첨가한 초밥입니다. 갈치가 생으로 먹어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껍질쪽은 직화로 구워주셔서 불향도 났습니다.
대하에 간장과 새우 머리 내장을 곁들인 초밥인데, 엄청 크고 맛있었어요.
감태 위에 멕시코산 성게와 초밥을 먹으니 환상이었어요.
전복 내장을 셋팅하는 사장님이에요.
이쁜 조개접시 위에 찜전복과 전복내장을 찍어서 먹었는데, 와사비 조금 올려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저는 싹싹 긁어 먹었는데, 내장이 남으니 초밥을 조금 주셨어요.
참치 중뱃살에 말차 소금을 올린 초밥인데 와사비를 더 넣어서 먹었어요.
5시간 찐 바다장어 초밥입니다. 부서질 수 있으니 들고 먹으라고 하셨고, 조심히 먹었습니다. 일본에서 먹은만큼 크지 않아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있었어요.
계란 카스테라인데, 다른곳에서 먹은것보다 훨씬 부드러웠어요.
이렇게 살짝만 건드려도 부드러움이 보이네요. 냉장보관이라고 차갑다고 주의를 주셨어요.
마지막으로 후토마끼를 먹었는데, 원래는 한번에 먹으라고 하셨는데, 저는 3번에 나눠서 먹었어요. 너무 커요.
그리고 꼬다리는 포기.. 여기까지 먹으니까 정말 딱 배부르더라고요.
마지막 후식은 제주 당근 샤베트에 캐슈넛과 애플민트 입니다.
달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이상 내돈내먹 안양 오마카세 스시키즈나 리뷰였습니다.
다음에 다른 오마카세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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