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1 [맛집] 성수 족발 서울 3대 족발이라고 해서 가봤어요. 족발이 쫄깃쫄깃 달다구리해요. 3대 족발중에 시청 오향과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껍질이 부들부들 하면서도 쫄깃해요. 대기는 20분 했어요. 홀이 좁아서 포장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부추와 김치 겉절이, 콩나물국이 맛있었어요. 그리고 다들 순대국도 많이 드시는 거 같았어요. 저희는 두명이라 족발 중자만 시켰어요. 엄청 배불러요. 족발을 찍어먹는 새우젓이 이 집의 특색인거 같아요. 상상하던 새우젓이 아니에요. 하얗지 않고 빨개요. 드셔보세요. 아주 오래만에 즐거운 외식이었어요. 그리고 맥주와 소주는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랐고 청하도 5000원, 막걸리 3000원이니 참고하세요. 그외 족발가격은 동일해요. 또 찾아갈거 같네요. 2019.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