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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정리하자

[후기] ㅅㅇㅅ안과 라섹 기록 (지인할인)

by Ohdumak 2023. 10. 19.

안녕하세요. 오두막입니다.
지인 할인 문의가 많아서 요청 방법 설명드려요.
[지인할인요청 방법]

  1. 지인할인 정보가 필요하신분은 반드시 검안 후 수술결정되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2.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검안 인증과 소정의 기프티콘 감사히 받겠습니다.
  3. 1:1 채팅방에 들어와서 요청해주세요. https://open.kakao.com/o/su5qxKwf (코드:7979)

[후기]
2018년 추석 이후 라섹을 하기로 마음먹고 여러 사이트와 지인들에게 정보를 얻어 ㅇㅇㅅ안과에서 무료로 검안 받고 라섹 가능하다는걸 확인하였다.
그 후 온라인에서 유명한 ㅅㅇㅅ ㄱㅇㅎ 원장님에게 라섹 수술을 받았다. 
처음 예약을 11월에 했는데 2월 중순에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 후 기다리다가 취소자 발생 시 연락해 달라고 하면 빨리 할 수 있다는 말에 바로 안과에 전화걸어  1월 5일에 검안 받고 2월 2일에 수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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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비용]
할인 -100,000원 (지인할인)
할인 -100,000원 (카페 가입 및 등업 할인)
눈 세척제 () 24,000원 (수술비 비포함)
안약값(인공눈물 티어린프리 4팩, 마취안약 4개, 항생제 1개, 스테로이드 1개) 97,750원
[지인할인 요청 방법]
1. 지인할인 정보가 필요하신분은 반드시 검안 후 수술결정되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2.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검안 인증과 소정의 기프티콘 감사히 받겠습니다.
3. 비밀 댓글 비밀번호는 꼭 기억하세요.
4. 글 좋아요(하트) 감사합니다.

보호렌즈 10,000원


[검안 후기]
처음에 예약한건 2018년 11월달 ㄱㅇㅎ 원장님에게 내년 2월 16일로 예약했었는데 예약 취소자 생기면 연락 달라고 전화해서 1월 5일 토요일에 검사를 받았어요. 다른 안과를 한군데 다녀왔었고, ㄱㅇㅎ원장님이 잘 하신다고 들어서 왠만하면 안과에서 하려고 했 결과는 수술 예약까지 하고 왔어요! 참고로 검사 시간은 10시부터 1시까지 거의 4시간 정도 걸렸고, 수술 예약 후 마지막 원장님 상담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길었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조금 더 걸린거 같아요.
사이트 바로가기

[라섹 후기]
당일 (2/2 토)
수술약속은 토요일 오후2시인데 1시30분에 안과도착 후 나머지 진료비를 수납했다.
노란색 안약을주면서 무통라섹을 하기때문에 바로 노란1회용 안약(브로낙)을 넣고 원장선생님 검사 끝나고 한번 더 넣으라고 했다. 
그후에 안압검사, 지형도검사, 동공크기검사 등 5가지 검사를 진행했다. 기다리고있는중...수술동의서류를 주고 읽어보고 싸인했다. 또 대기하다보니 원장쌤 영접했는데 검사 도중 내 오른쪽 눈 애굣살에 이물질 아마 피지같은것들...이 있어서 짜주셨는데 아주 아주 아팠다. 여드름 짜는 느낌이였다. 눈을 짜부시키는 느낌이였다. 
여드름을 짜고나서 세수를 하고 그후에 또 기다리다가, 마지막 원장님과 시력검사를 시작했다. 
시력 교정안경을 주면 흔들리지않게 내 손으로 고정시키고 시력교정을 시작한다. 차츰차츰 시력이 맞춰지면서 이거다! 할때 한바퀴 돌아보고 오라그랬다. 그렇게 나에게 맞는 시력을 찾고나서 기다리고있었다. 

드디어 수술실로 들어오라는 간호사의 말에 들어갔다! 이때가 3시30분쯤이였다. 
수술실에 들어가기전에 대기실에서 소지품을 맡기고 1인용 쇼파에 앉아서 나의 머리에 목욕캡같은걸 씌우고 이마에 테이핑을 하고 귀까지 덮어서 머리캡을 봉인했다. 
그후 눈주변을 소독하고 마취안약을 넣었다. 그리고 다시 기다림이 시작됐다. 

엄청 떨렸다. 
떨린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나보다 늦게 온 환자들이 나보다 먼저 수술하고 나오는걸 보았다. 

드디어 수술실로 들어가자고 간호사가 말했다. 이때가 4시였다.
수술실에 들어가서 수술대에 누웠다. 머리쪽이 홈이 파여있어서 흔들리지 않게 고정되는 느낌이었다.
원장선생님의 수술 시작하겠단 이야기와 함께 나의 인적사항을 체크했고, 간호사와 원장선생님이 기계를 셋팅했다. 그리고 천으로 눈 외의 얼굴을 다 가리고 마지막 마취안약을 넣고 눈을 못감도록 렌즈같은걸 눈에 넣고 수술 시작헸다. 빨간점을 보라고 하는데 점이 커졌다 작아졌다 흐려졌다 하는데 그걸 멍하니 쳐다보려고 노력했다. 30초정도 쳐다보니 오른쪽 눈이 끝났고 왼쪽눈도 동일하게 진행됐다. 오징어 탄내가 났고..아픈 느낌은 하나도 없었다. 
수술끝나고 수술실을 나오고 원장님과 검진 시작했고, 수술 잘됐다는 말과 함께 지금부터 5분간격으로 인공눈물을 넣어줘야하고 잠은 6시간만 자야하며 낮잠금지라는 경고를 해주셨다. 그리고 수요일오전에 보자는 약속과 함께 수술은 끝났다. 긴장했지만 하고나니 별거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 후 처방전 받고 밖으로 나왔다. 데리러온 여자친구를 두리번 두리번 찾았다. 여자친구왈...눈의 흰자가 다 시뻘건 남자가 좀비처럼 두리번두리번 거리고있었다고 한다. 선그리를 바로 끼고 약국에 들러 약을 9만7천원 어치를 사고 집으로 돌아갔다. 원래 한 두시간 후부터 아프기시작한다고 했는데 나는 30분 후부터 갑자기 양파 써는 것처럼 눈이 매웠다. 지하철 안에서 굉장히 눈이 매웠다...그리고 어지럽고 구토할것같았다. (아픔강도 5/10) 집에도착하니 6시였고, 저녁먹고 약먹고 5분간격으로 인공눈물 넣어주었다. 여전히 양파였다.
시력은 그냥 뿌였다. 그리고 초점이 안맞아서 어지러웠다.

2일차 (2019/2/3 일)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어제보다 조금 나아졌다 잘 때 렌즈가 빠질까 봐 조마조마 했지만 빠지지 않고 그렇게 건조해 지지도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인공눈물를 넣으면 시력이 좋아졌다가 또 다시 뿌얘지고 시력이 좋아졌다 안좋아졌다를 반복했다. 시력이 좋아졌을때에는 폰게임도 할수있었다. 컬투쇼도 듣고 리디북스로 책도 들었다. 그러다보니 지루한 하루가 다갔다. 
매번 인공눈물을 넣어줘야하는게 귀찮지만 인공눈물을 넣어야만 그나마 눈이 편안해져서 계속 넣었다.
이물감이 왼쪽 오른쪽 번갈아서 느껴졌다. 
아픔강도는 (4/10)

3일차 (2/4 월)
이날부터는 눈을 뜰수없을 만큼 눈부심이 심했다...거의 눈을 감고있었는데 감아도 눈이 시린느낌이 났다. 
아프진 않았고, 이물감도 없었으나 눈이 시렸다. 
원장선생님이 불을 끄면 졸리니까 불을 키고 있으라고 했는데 정말 눈이 부셔서 다 꺼버리고 싶었다 아픔강도는 (3/10) 시력은 조금 좋아진것같다.

4일차 (2/5 화)
이제 아픈건 1도 없다.
어쩌다 한번 눈에 이물감이 있는정도 그래도 눈에 눈물이 없으면 건조해지는 느낌이 온다. 그래서 계속 인공눈물을 넣어주었다.
아직 시력이 다올라오지 않고 피사체가 두개로 겹쳐 보인다. 멀리도 초점이 안맞고 가까이도 초점이 안맞는다. 아침과 저녁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계속 좋아지는 느낌은 든다.
근데 과연 목요일에 모니터를 잘 볼 수있을것인가는 의문이다.

5일차 (2/6 수)
아직도 눈이 조금 부시지만, 이제 가까운게 잘보이기 시작했다. 또렷하지는 않지만 무리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멀리 있는건 아직 초점이 안맞는다. 불빛이 웃는 모양으로 보인다. 이건 뭔가 라섹 레이저로 육각으로 깎여서 그런거 같은 느낌.
아침 10시 15분 진료 예약으로 안과에 방문했다. 10시쯤 도착해서 진료 접수하고 10시 22분에 고원장선생님을 만났다. 오늘은 고원장님만 진료하시는거 같고 다른 원장님에게 수술한 환자들은 내일 진료로 알고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진료 시 보호 렌즈를 갈았고 토요일(2/9)에 예약을 잡았다.

6일차 (2/7 목)
출근이다.
모니터가 어느정도 보여서 일 할 수는 있다.
엄청 건조하다. 5분마다 꼭 인공눈물을 넣어줘야 할 거 같다.
가습기도 준비했다. 조금 괜찮아졌지만, 큰 변화는 없는거 같다.
건조하고 아직 시력이 덜 올라온거 말고는 문제 될건 없을 거 같다.

7일차 (2/8 금)
어제보다 모니터가 훨씬 잘보인다.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게 보인다.
그래도 아직 또렷하지는 않다. 더 시력이 올라와야 할거같다.
일하고있으면 정말 눈을 안감는지 건조함이 크다. 그래서 인공 눈물도 더 많이 사용한다.
이제 아프지 않고, 건조하기만 하다.
이물감도 거의 없다.
8일차 (2/9 토)
건조함은 날이 갈수록 괜찮아졌고, 시력도 차츰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겹쳐서 보인다. 이것도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고 생각한다.
저녁 4시쯤 진료 받고 보호렌즈 제거 했다. 눈에 먼지가 들어간거 같이 이물감이 생겼다.
지금부터 5일동안 안약 끊고 목요일부터 흔들어쓰는 회색 안약 사용 하기 (하루에 2번씩 넣기)
이틀동안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자제를 부탁받았다.
자기전에 넣는 젤타입 안약을 처방 받았다. 25000원

9일차 (2/10 일)
시력이 좀 더 나빠진 느낌이다.

10일차 (2/11 월)
아직 모니터 보는게 쉽지는 않다. 저번주보다 금요일보다 더 안보이는 느낌이다.
양쪽 눈에 이물감이 심하다.

11일차 (2/12 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눈 초점이 잘 안맞고 왔다 갔다 한다.
일하면서 모니터 볼때 눈부심일 있다, 없음한다.
건조한 느낌이 차츰 줄어드는게 느껴진다. 이전에는 인공눈물 안넣으면 못참을 정도였는데 이제는 안 그런다.
인공눈물은 하루에 10개씩 쓰고 있다.

12일차 (2/13 수)
눈부심이 심해졌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뜨기 힘들었고, 버스타고 회사가는데 눈을 잠시 감고 있었더니 눈뜨기가 힘들다.
회사에서 모니터 보는데 계속 눈을 깜박거리게 된다. 눈이 시렵다는 표현이 딱 맞다.아픈건 없는데 너무 힘들다.
좋아졌다 안좋아졌다 반복하고 있다.
6개월 (7/30 화)
이제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살고있어요. 수영도하고 자전거도 타고, 다만 문제는 아침에 건조한건 잘 나아지지 않네요. 원장님은 서서히 나아 질거라고 하셔서 믿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진료는 내년이라고 하셔서 잘 관리하려고 해요.
2년차 (2021/01/12 화)
아침에 눈뜨기가 힘든건 횟수가 줄어들었지만, 아예 없어지진 않았어요. 그리고 직업이 개발자이다보니, 컴퓨터를 많이 보고, 핸드폰도 많이 봐서 눈이 나빠진거 같은데 이번 정기 검진시 어떻게 됐는지 확인해볼 예정입니다. 정기 검진 이후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2년차 (2021/01/16 토)
2번째 정기 검진
아직 아침에 눈뜰때 아프다고 말씀드리니, 눈을 미세하게 뜨고 잘 경우 아프다고 했다. 그러다 아침에 갑자기 눈을 번쩍 뜨면 눈에 상처가 생겨서 시력이 나빠진다고 하셨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아침에 눈이 아프다고 했고, 이제는 정기검진이 의미가 없고 문제가 있을경우 검진 받으라고 하셨다.

4년차 (2023/07/22 토)
눈이 많이 나빠진거같은데 실제로 검사할때는 잘나오네요. 실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조금 나빠진거같긴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아직 눈이 아프지만 서서히 적응하고있는거 같아요. 옛날에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고요.

아침에 눈 아픔이 발생하는 이유
1. 술마신 다음날
2. 늦게 잤을때
3. 핸드폰 보다가 잘때
4. 눈을 미세하게 뜨고 잘때

그래서 리포직을 처방해 주셨고, 지금은 자기전에 눈에 넣고 자는데, 아침이 심하게 아프지 않고 있다.
계속 리포직이디오를 넣으면서 상태를 지켜봐야겠다.

리포직 일회용 30회 가격: 14,000원


진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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