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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한국 산책

[후기] 속초 외옹치 차박 feat. 테슬라 모델3

by Ohdumak 2020. 7. 12.

안녕하세요. 오두막입니다.

이번 7월초에 외옹치항 스텔스 차박을 다녀왔어요~!
금요일 저녁 출발해서 토요일에 돌아왔어요.
속초 롯데리조트에 슈퍼차저가 있기때문에, 일단 네비게이션에 롯데리조트를 찍고 출발했어요. 5시조금 넘어서 출발했는데, 8시 되기전에 도착했어요~!! 3시간정도 걸렸는데, 강릉으로 갔으면, 2시간 정도 걸렸을거같아요.
성남에서 속초까지 금요일 저녁 5시에 출발 시 3시간 걸리는거 참고하세요!
차박을 한 위치는 외옹치항에서 안쪽 끝에 들어가면 자동차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했어요.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는듯해서 좋은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도착해서 원래는 대포항에서 회를 먹으려고 했지만, 너무 배가 고파서 근처에 외옹치항 횟집에서 먹었어요. 
아래 회는 6만원짜리에요. 왼쪽에 오징어회와 멍게가 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진짜진짜 오징어회는 한번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모듬 회와 매운탕에 소주를 마셨어요. 정말 끝내주는 맛이었어요.
그렇게 1차를 마치고 대포항으로 가서 새우 모듬튀김을 사와서 2차 맥주를 마셨어요. 이것도 정말 꿀맛이었어요.
차 앞에서 의자와 테이블을 깔고, 먹는데 옆에는 파도소리에 날씨도 좋아서 행복했어요.

그렇게 다음날 아침 일찍 슈퍼차저에 가서 충전을 시키면서 또 한숨 자다가 해장을 위해 속초터미널 근처 우리 순대국을 찾았어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으나, 사장님께서 다행히 순대국을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잣이 들어가는게 참 특이했어요. 토요일 저녁 서울에서 약속이 있어서 급하게 올라오는데 날씨가 너무좋아서 아쉬웠답니다.

사당 친구네서 또 다른 오징어 맛집 청송오징어에서 오징어회와 오징어찜을 먹었으나, 속초에서 먹은 오징어 회가 너무 맛있는거더라고요. 그래도 오징어 찜은 맛있으니, 사당 맛집 청송오징어 한번 가보세요. 다 싯가이지만, 제가 갔을때는 오징어 회, 오징어 찜 둘다 36,000원 이었어요. 2마리씩 나왔고 반값에 1마리씩도 가능하더라고요. 4명에서 회 1마리에 찜 2마리 먹었어요.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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